안녕하세요~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이번 추석연휴에는 일찍 추석을지내고 가족들끼리 

나들이 가는 차량들이 유독 많았던거 같습니다.

도로에 차가 많이 밀리더라구요~


명절에 가족들이 모이면 특히 조카들과 얘기하다보면

이상한 신조어를 많이 듣게되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요즘 많이 쓰는 신조어 중 

복세편살, 어덕행덕, 새등 뜻과 사용예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공중파에 박성웅씨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얼마전엔 개콘에도 나오던데.. 인기가 많은 배우였나?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복세편살이란 신조어가

박성웅씨 때문에 만들어진거라고 합니다.



사건인즉슨, 배우 박성웅씨의 소수 팬클럽에서 팬미팅을

주선하게 되었는데 박성웅씨도 참석했다고합니다.

1차와 2차로 이어지는 가운데 참석한 팬들끼리 뭔가 문제가 있었던듯?

이전부터 팬들과 메세지를 주고 받아왔던 박성웅씨가

그일에 대해 팬과 메세지로 주고받은 내용중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라는 내용을 보냈는데

이것을 줄여 복세편살이란 4자 신조어가 되었다는군요.




녹두전이라는 웹툰에서는 복세편살 나씨나길이란

주문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나는 씨X 나만의 길을 간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어덕행덕의 원뜻은 '어차피 덕질할꺼 행복하게 덕질하자'

이게 뜻을 알고나면 어렵지 않은데 그냥 줄임말만 들어서는

무슨뜻인지 통 모르겠거든요.ㅎㅎ

어떤 분들은 신조어가 난무하면서 무슨말인지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자꾸 세상에 뒤쳐지는 기분이 든다고도 합니다.



새등은 새벽등교를 줄인 신조어입니다.

요즘 중고등학생들도 새벽등교를 하나봅니다.

특히 겨울철엔 해가 늦게 뜨기 때문에 아직 어둑어둑할때

집을나서 등교하던 생각이 나네요.


많은 신조어들이 말줄임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신조어를 보다보면 마치 낱말퀴즈를 푸는 느낌이 든달까요?

알고보면, 쓰다보면 재밌는 신조어!

세상에 뒤쳐지는 기분이 들지 않으려면 많이 쓰는 

요런 말 정돈 알아 두시는게 좋겠죠?^^


여기까지 복세편살, 어덕행덕, 새등 의 뜻과 사용예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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