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은 사람들이 그 어느때 보다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다보니 운동이나 

먹는 음식에도 성분등을 꼼꼼히 살피고 신경을 많이 씁니다. 


특히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을 접하기 쉬운 현대사회에서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많이 발생하다보니

균형잡힌 식단과 건강한 식생활이 점점 더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정말 다양한 영양소를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영양소가 장기간 부족하게 되었을 경우

그 영양소의 결핍으로 인해 신체의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결핍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현상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철분의 역할


우선 철분이 우리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흔히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발생한다고 알고 계실겁니다.

이는 철분이 피의 성분인 헤모글로빈, 바로 적혈구를 생산하는 주요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헤모글로빈은 혈액 중 산소를 운반하는 색소 단백질을 말하죠.



또한 철분은 우리몸의 모든 세포에 존재하며 단백질의 조효소 역할을 한다고합니다.

뿐만아니라 철분은 몸속 에너지 생산에도 관여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며,

운동 후 근육의 피로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고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생리와 임신을 시기에 다량의 철분을 필요로 하기때문에

적절한 철분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철분이 부족할때 나타나는 현상



1. 빈혈

혈액 생성의 주요 영양소가 철분이므로 철분부족시 대표적인 증상이 빈혈이며

이로인해 어지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는 산소공급을 하는 적혈구의 생성이 떨어지게 되어 발생되는 증상입니다.



2. 피로

철분부족시 헤모글로빈 생성 부족으로 우리몸에 공급되는 산소 또한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대사가 원활하지 않고 에너지 소모도 크게 됩니다.

이로 인해 평소에 비해 훨신 더 많은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조조한 느낌이 들게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3. 두통

우리 뇌는 산소를 가장 필요로 하는 부위입니다.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창백한 안색

앞서 말씀드린데로 철분은 혈액내 색소단백질인 헤모글로빈 생성에 주요 성분입니다.

철분부족시 펼액의 붉은색을 띠는 헤모글로빈이 부족하게 되므로

혈색또한 창백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특히 피부조직이 얇은 잇몸이나 입술의 색이 평소보다 옅어진다면 철분부족을 의심해 보셔야합니다.


5. 숨이차다

철분결핍은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의 생산에 차질이 생기므로

산소부족으로 인해 숨이 차게되는 것입니다.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숨이 몹시 차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평소보다 숨쉬기가 많이 힘들고 숨이 찰때 철분부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6. 탈모

우리 신체는 산소부족시 가장 급한 곳부터 산소를 보낸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모잘이 자라는 두피쪽으로는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게되기 때문에

철분결핍으로 인해 탈모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7. 심장이 두근거림

철분 부족은 심장박동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빈혈 증상은 심박수를 불규칙하게 하고 심근증을 유발할수 있다고 합니다.


8. 불안증

철분결핍으로 인한 산소의 부족은 신체에 여러가지 이상 증상을 가져오는데

교감신경계를 촉진시켜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고 이유없이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9. 그외 증상들

철분의 부족은 아이의 성장발달은 저해할 수 있으며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기 등 잔병 치레가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더러운 것들이나 못먹는 것들을 먹게 되기도 하고

하지불안 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철분 부족에 좋은 음식



음식 중 특히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나 굴, 등푸른 생선, 바지락, 등의 해산물과 



시금치, 깻잎, 우엉, 콩 등의 채소류가 있으며 견과류, 계란 노른자, 건포도

등도 철분 함량이 높은 식품입니다.



하지만 철분 과다 섭취는 몸속에서 오히려 독성으로 작용해 해로울 수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영양제나 철분 보조제 등은 의사와

상담후 섭취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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